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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나경원, 전당대회 앞두고 대통령실과 '마찰'...전망은? / YTN

2023-01-09 5 Dailymotion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나경원 전 의원이 대출 탕감 관련해서 본인의 견해를 밝힌 게 지난 목요일이었는데 금요일, 주말, 휴일 오늘까지 이르면서 대통령실에서 계속 견제, 반박, 비판 그런 발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나경원 전 의원이 본인의 입장을 해명한 것도 있었지만 입장을 굽히지는 않았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전 과정을?

[서성교]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에서 4선을 했던 국회의원이고 지금 국민의힘의 원내대표까지 했던 중량감 있는 정치인인데 조금 처신하거나 메시지나 판단력을 보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로는 정책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란 말이에요.

위원장이 대통령이고. 그러면 본인이 개인적인 의견을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게 아니라 충분히 대통령실과 조율을 하고 난 다음에 정책을 발표해야 되는데 단순한 아이디어만 받아서 나경원 전 의원이 개인적으로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정무적으로도 대통령실에서 그건 개인의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다, 이렇게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고 이 배경에는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다가 대놓고 정치적 프레임으로 곡해하지 말라. 저출산 문제를 돈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개인의 소신을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굉장히 적절치 않다.

이런 생각이 들고. 만약에 본인이 당대표 선거에 나갈 의향이 있었으면 작년 10월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는데 그때 고사를 하고 본인은 집권여당의 성공을 위해서 당대표로 나가서 당을 어떻게 잘 추스려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돕겠다, 이렇게 결단을 했었어야 됩니다.

아니면 최소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규칙이 당원 100%로 10일 만에 결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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